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노미야 카구야/작중 행적 (문단 편집) === 11권 === * '''제102화 ☆ 카구야 님은 눈치를 못 채''': 본래 가지고 있던 피처폰이 박살나 어쩔 수 없이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폰을 바꾸었는데[* 하야사카의 대사와 후면 카메라 모듈의 배열로 보아 [[엑스페리아 XZ2]]인 것으로 추정.] 근데 문제는 그 이후 스마트폰에 [[중독|너무 빠져 버렸다.]] 스마트폰을 2시간 동안 뚫어져라 보는 것은 기본이고 시험공부에 지장을 주기까지 한다. 공부뇌가 SNS 내용을 확인하는 순간 곧바로 SNS 뇌로 전환되고 이후 몇 시간을 간다고 한다. 시로가네한테서 LINE을 처음 받고 기뻐서 답장을 고민하다가 무려 2시간을 보내는데, 문제는 '''LINE을 처음 쓰는 탓에 '읽음' 표시 기능을 몰랐다.''' 그 탓에 시로가네한테는 자기가 2시간 동안 채팅방을 뚫어져라 보고 있던 것이 다 들통난 상태지만 본인은 모르는 상황. 여기에 하야사카의 유도에 넘어가서 '방금 봤어요.'라고,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해 버렸다. 결국 시로가네한테 '읽음' 기능을 모른다는 것을 들켰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시로가네한테 2시간 동안 채팅방을 계속 켜놓고 있었던 점을 추궁받자 패닉에 빠진다. 사실상 스토킹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버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짜로 연애 두뇌전으로 패배하게 되는 상황''' 직전까지 갔으나, 재빨리 하야사카에게 스마트폰을 떠넘기고 죽일 듯한 얼굴로 어떻게든 하라고 협박하였다. 그래서 하야사카가 '카구야 님께 보내지는 메시지는 집안 관리자가 다 PC로 검열해서 읽음 표시가 뜨는 거다.'라고 그럴싸하게 변명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 '''제104화 ☆ 시노미야 카구야의 난제 「제비집의 자안패」편①''': 학생회실에서 일을 하다 이시가미가 타누마 커플에게 '뒈져라 빔'을 쏘자 깜짝 놀라서 서류를 떨어뜨린다. --너 [[카시와기 나기사|내 친구]]한테 뒈지라고 했냐?-- 이시가미는 고등학생은 공부에 집중해야지 연애에 시간 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하는데 때마침 [[코야스 츠바메]]가 학생회실에 들어오니 안절부절하고 애교작전이라며 좋은 시간에 공연을 잡아달라고 매달리자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는 걸 보고 이시가미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아내어 놀린다. 하지만 이시가미가 지레 겁을 먹고 짝사랑을 포기하려 하자 이시가미의 평소 위축된 모습이 성공체험 결여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하며 아끼는 후배를 돕기 위해 '''코야스 츠바메를 손에 넣으라'''고 강권한다. 이에 이시가미는 사실 생각하고 있던 울트라 로맨틱한 고백은 있었다며 매일 꽃 한송이를 올려놓고 다섯번째 되는 날까지 꽃의 초성을 합치면 사랑해(아이시테루)[* 아가판서스(アガパンサス), 딸기(イチゴ, 이치고), 작약꽃(シャクヤク), 철포백합(テツポウ, 텟포-), 루피너스(ルピナス)]가 되는 방법을 비롯, 소름돋는 고백법들을 이야기하자 안 그래도 이상한 애가 특별한 고백법을 찾으면 상궤를 벗어나버린다고 지적한다. 우선은 여자는 [[시로가네 미유키|공부를 잘 하는 남자]]에게 끌린다며 지극히 본인 기준으로 말하는 카구야는 이시가미에게 다음 기말시험에서 50등 안에 들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예의 지옥특훈을 개시한다. * '''제105화 ☆ 이시가미 유우는 부응하고 싶어''': 다시 기말고사 기간이 찾아오고, 카구야와 시로가네 역시 공부 안 한척 하는 기만전술을 사용한다. 결국 최종 순위는 다시 시로가네 1위, 카구야 2위이며 이시가미는 50등 안에 들지 못했지만 성적이 상당히 올랐다. 이에 이시가미가 카구야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또 2위라니 대단하다며 칭찬을 하자 카구야는 너를 가르쳐주느라 2위가 된 거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화를 낸다. * '''제106화 ☆ 후지와라 치카는 자고 가고 싶어''': 카구야는 체육대회에서 치카 아버지의 초대를 떠올리며 오늘이 어떻겠냐며 시로가네 남매와 함께 놀 생각을 하지만 치카가 오늘은 아버지가 오사카에 내려가 있어서 안된다면서, 어느새 카구야 집에서 하는 파자마 파티로 종목이 바뀌어 있었다. 치카의 수다에 붙잡혀 밤늦게까지 떠드는 카구야는 평소 수면시간에 비해 한참 오래 깨어있던 터라 정신이 멍해있던 상태. 치카가 시로가네에게 영상통화를 걸자 곁에서 멍한 상태로 파자마를 입은 채 앉아있어 시로가네를 놀라게 한다. 이어 치카가 요즘 학생회에 사랑의 번뇌가 가득하다며 시로가네에게 똑바로 불라고 압박하자 옆에 있던 케이가 시로가네와 요즘 라인을 튼 사람이 수상하다고 이실직고하면서, '''하사카 씨'''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소리친다. 하사카 씨는 시로가네에게 보여준 위장 모습이기도 하지만 치카가 카구야 집에 올 때면 본래 학교에서 친분있는 하야사카의 모습으론 안되기에 남장해 보여주는 소년 집사 하사카군의 이름이기도 했고, 치카는 이를 듣고 두 사람이 [[BL]]을 한다면서 코피를 흘리며 화장실로 간다. 남은 카구야는 여전히 멍한 상태로 하사카와 라인을 하냐면서 의도치 않게 몰아붙이고 시로가네가 더 당황해서 변명한다. 이에 카구야는 자신에게는 밤 늦게 라인을 안 보내주면서 그러냐는 둥 질투를 보이고[* 이전 카구야 병문안 편에서도 드러난 부분이지만 카구야는 몸이 약해지면 본능이 이성의 통제를 뚫고 튀어나와 본심이 쉽게 드러난다. 지금도 그런 상태인 것.] 그렇다면 시로가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려주면 용서해 주겠다고 말한다. 이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말해주면 가르쳐 주겠냐고 하면서 말을 하다가 잠이 들고, 시로가네가 누구냐고 외칠때 가발을 벗은 하야사카가 모습을 드러내며 카구야는 잠들었고 나중에 라인하자며 통화를 끊는다. 케이는 시로가네에게 하사카 씨가 완전 미인이라며 눈이 높다고 눈을 빛내고 치카는 아직도 코피를 뚝뚝 흘리는 둥 파자마 파티는 오해만을 남기고 끝난다. * '''제108화 ☆ 하야사카 아이는 이야기하고 싶어''': 시로가네의 랩 시연 편. 하사카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전화로 불러낸 시로가네를 보고 카구야는 경악하며 따라가 나무 뒤에서 몰래 바라본다. 시로가네가 하사카에게 자기 마음을 랩으로 전하겠다고 하자 카구야는 도저히 못 참고 그건 마치 [[헤이안 시대]]의 사랑고백방법이 아니냐면서 끼어들어 태클을 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시로가네는 하사카에게 랩으로 겉치레와 본모습에 대한 자기 지론을 전하고 이에 하사카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받은 듯 했지만 랩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해삼 창자같던 노래실력이 개선된 것에 대한 감동이었다. 이에 카구야는 대체 요즘 둘이서 자기를 빼놓고 통화하는 건 뭐냐고 불장난은 용서치 않는다고 랩으로 소리친다. 시로가네는 랩을 이어가며 하사카에게 본심을 드러내지 않으면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없으니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전하고, 이에 카구야는 하사카에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얘는 절대 진심을 드러내지 않으며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겁쟁이라고 디스를 한다. 그러자 하사카가 마이크를 뺏들고 카구야에게 남의 고생도 모르고 맨날 헛짓거리를 하며 무리한 미션을 준다고, 옛날에 매달릴 땐 언제고 지금은 건방진 말버릇을 보여주는 게 짜증나고, 자신의 연기는 너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며 어느새 자기가 모르는 여러 얼굴을 만들어 낸 카구야가 귀찮다고 한다. 랩을 이어가며 하사카는 항상 카구야를 위해 자기 시간을 포기하고 있으며 카구야가 구가하는 청춘이 부럽다, 자기도 남친을 원한다는 본심을 드러낸다. 시로가네와 하사카는 극적 합의를 이뤄내고 주먹을 맞부딪힌다. 집에 돌아간 카구야는 올케 언니가 하야사카를 도울 사람을 보내주기로 했으니 부담이 덜어질거라 얘기하면서, 시로가네와는 '''그냥 친구'''인 게 맞냐며 꺼림찍한 듯 물어본다. 이에 하야사카는 카구야를 놀려먹으려고 그러는지 본심인지 '''친구부터 시작한다는 말도 있으니 함락할거면 빨리 하는 게 좋을거'''라며 낮게 웃으며 말한다. * '''제109화 ☆ 시죠 마키는 의지하고 싶어''': 마키와 시로가네, 이시가미의 상담 편. 마키는 봉사부에서 카시와기와 타누마가 자기 몰래 물고 빤다며 우정은 사람을 괴롭게 할 뿐인게 아니냐며 상담을 요청해온다. 시로가네와 이시가미는 상담을 받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자기 친구가 사귀는 꼴을 생각하며 얼굴을 괴롭게 하고, 마키와 엄청나게 공감한다. 결국 마키가 마음을 다 털어놔서 편해졌다며 떠나려 할 때 카구야가 학생회실에 들어오며 마키가 있는걸 보고 꺼림찍해하고, 이어 마키가 친구인 두 사람을 찾아왔을 뿐이라며 시로가네, 이시가미를 붙잡고 활짝 웃어보이자 카구야는 시로가네에게 '''또''' [[여사친]]이 늘었다며 경악한다. * '''제110화 ☆ 이시가미 유우는 말하고 싶어''': 애니화편. 연재시기상 1기 애니화 홍보를 위한 편이며, 이후 3기 애니 PV로도 사용된 에피소드다. 시로가네와 이시가미가 보는 주간잡지의 <모모짱은 생각하지 않아>[* 일명 모모생]의 애니화 소식을 보고 들떠서 이야기를 나눌때 카구야와 치카가 들어온다. 시로가네는 이런 주제는 좀 그렇지 않나 생각하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가 애니화된다면서 솔직히 말하고 이에 치카는 그래서 기뻤던 거냐며 답하고, 시로가네는 이시가미에게 동의를 구하지만 이시가미는 자기는 안 본다면서 배신한다. 사실 자기는 게임을 좋아할 뿐이지 오덕은 아니며 시로가네에게 맞장구를 쳐줬을 뿐이라고 혼자 도망가는 이시가미, 그래서 시로가네는 혼자 치카에게 애니덕후로 집중포격을 맞는다. 사실 이시가미는 교실에 있을 때 북커버를 씌우고 [[이세계물]] 라노벨을 보다 [[오노데라 레이]]에게 들킨 적이 있고 그 뒤로 여자 앞에선 오덕 주제 언급을 피하게 된 숨덕이었다.[* 다만 평소 스타일이 딱 봐도 그쪽이기에 별로 숨겨지진 않는다.] 하지만 시로가네는 본격적인 덕후가 아니라 숨길 줄도 몰랐고 결국 애니덕후로 일방적으로 몰리게 되자 카구야에게 '''손쉬운 가상의 여자'''를 좋아한다며 귀여우셔라를 듣는 미래를 그리게 되고, 치카가 카구야에게 애니덕후란 '''자기보다 어린 캐릭터를 엄마라고 부르거나 자기 신부라 주장하며 결혼하려는 사람'''이라는 지식을 심어주자 상황타개를 위해 어떻게 가공의 캐릭터를 좋아할 수 있냐며 그냥 그림쪼가리일 뿐이며 그런 걸 좋아하는 역겨운 사람과는 다르다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시가미가 상처를 받고, 다시 부정하자 카구야가 경악하고, 결국 열이 뻗친 시로가네는 애니덕후의 정의가 뭐냐,[* 내레이션: '''정의를 내리라느니 하는 시점에서 오덕 티가 난다.'''] 다들 좋아하는 애니가 있지 않냐고 학생회 일원들을 심문한다. 치카가 [[지브리]] 애니는 다 봤다고 하자 오덕 인증을 내리고, 카구야가 [[빨간머리 앤]]은 좋아한다고 하자 고전을 좋아하는 매니악 오덕으로, 이시가미는 [[너의 이름은.]]을 꼽자 어디 여자 반응을 노리고 집냐면서 한 바퀴 돌아 상덕 중의 상덕이라고 선고한다. 시로가네는 어느새 죽도를 들고와서 다 같은 덕후끼리 서열을 붙이고 있다며 좋아하는 작품의 애니화를 기뻐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지 않냐고 소리친다. 결국 시로가네의 선창에 따라 학생회 일원들은 계속 '''애니화 만세!!'''를 외치게 되고 이걸 문 밖의 이이노가 보며 경악한다. 이후 이이노도 시로가네에게 좋아하는 애니 심문을 당하는데 [[멘헤라]]들이 좋아한다는 [[마이멜로디]]를 말한다.[* 애니(3기 티저)에서는 이이노의 묘사가 다른데 밖에서 목격하고 놀라는 원작과 달리 멋모르고 들어오다 같이 혼났다.]. * '''제111화 ☆ 학생회는 나아가고 싶어''': 진로상담을 위한 삼자면담 날에 카구야는 어머니는 죽고 아버지는 관심이 전혀 없기에 아무도 오지 않아 쓸쓸해하고 있던 차에 하야사카의 어머니인 [[하야사카 나오]]가 등장해 자신이 [[시노미야 간안]]의 대리역을 맡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와중 조금 일찍 도착한 [[시로가네의 아버지]]가 난입, 카구야에게 진도는 얼마나 나갔느냐고 짖궂은 농담을 던지니 키스고 뭐고 없었다고 외치며 하야사카에게 도와달라 해서, 마찬가지로 하야사카인 하야사카 나오가 끼어들어 자신이 카구야에게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말하자, 시로가네의 아버지는 그럼 자기는 시아버지같은 존재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대신 상담에 들어가줄까 제안한다. 이에 재밌어보인다고 생각한 나오가 찬동하며 졸지에 카구야는 이들 사이에 끼어 삼자면담을 하게 된다. 카구야는 "저는 그저 부모님이 시키시는 대로..."라고 하니 양 옆의 둘이 자기들 말에 그렇게 따를 필요는 없다고 말하니 니들 말고! 라며 태클을 건다. 카구야의 상담을 마치고 시로가네의 아버지는 이어서 도착한 시로가네와 삼자면담을 들어간다. 시로가네는 진학에 관해서 [[스탠퍼드 대학교]] 진학으로 결정이 났고[* 사실 6권에서 하야사카가 시로가네를 공략할 때 [[TOEFL]] 관련 서적을 구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TOEFL은 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테스트 중 하나다. 실제로 스탠퍼드는 유학생 입학 시 TOEFL 성적을 보며 이 때부터 해외대학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복선이 있었던 것이다.]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길, 시로가네의 아버지는 아까 카구야를 놀리며 둘 사이에 관계 진전이 없었단 걸 알게 되었기에 시로가네에게 한 마디 충고를 던진다. >[[파일:시로가네 상담.jpg]] >---- >'''시로가네 아버지''' : 미유키,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는 거란다. '''일본에서 못 다한 일이 있거든 망설일 틈이 없어.''' >'''시로가네''' : 알고 있어, 아빠. 그리고 이때 시로가네는 결심을 확고히 하게 된다. >'''문화제 마지막 날. 그날까지 시노미야가 고백하지 않으면, 내가 고백하겠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